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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청송 : 청송 사과

by 사진찍는낚시꾼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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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청송으로 가는길 울긋 불긋 단풍이 물들고 나도 물들어 간다 경산 ic 진입해 임고 ic 내려 영천댐 을 돌아 고향인 청송으로 가는길


오랜만에 골프 6세대 GTI 를 몰고 콧노래를 흥얼 거리며 경치를 보며 간다. 이름 아침이지만 청송으로 들어가는 차가 많은걸 보니 주왕산 단풍 놀이를 하러 가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 지금 청송은 단풍절정 주산지며 절골이며 주왕산이며 온통 울긋 불긋 할터이니 시기에 맞게 많은 분들이 다녀오는 가 보다
청송 산소 카페 라 칭할 만큼 청정지역 으로 소문이 자자하니 한번쯤 다녀올만한 관광지이며 명소 이다


그렇게 도착하자 말자 사과밭으로 출동 온가족이 다같이 와서 사과 수확에 동참한다 . 힘들게 농사지은 사과 그만큼 달고 향기롭다. 날씨탓인지 봄인거 마냥 사과꽃이 활짝 웃음을 선사 한다. 너도 빨리 봄이 그리운가 보구나 하며 이야기를 하며 열심히 수확을 한다. 올해 청송은 사과가 풍년이라 수확량이 엄청 많다


3분의1도 다 못하고 그렇게 하루가 끝나버렸다 . 온통 사과향이 가득하다 어릴적은 몰랐으나 지금은 사과향이 이리 좋을순없다 그만큼 나도 나이가 먹어가고 있다는 거겠지 그렇게 마무리 하고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올라오는길 어두 컴컴 한 길을 달리니 잠도 오고 몸도 천근만근이다


볼륨 업 업 하며 와이프와 아들래미 보고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쌀쌀해지는거 보니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 몸 관리를 잘해야 할거 같다 이번주에 보고 다시 청송으로 일손 거들러 가야하니 다시금 체력충전을 해 놔야겠다